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샷대결… 이민지, 양희영, 신지애 등 출전 확정

입력 : 2024.10.02 10:01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왼쪽)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가 오는 17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포옹하는 코르다와 고. |게티이미지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왼쪽)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가 오는 17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포옹하는 코르다와 고. |게티이미지

오는 17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 서원 힐스 코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한 스타선수들이 몰려온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는 2일 이날까지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들을 공개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넬리 코르다와 리디아 고,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를 비롯해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 올해 신설대회인 FM 챔피언십 챔피언 유해란, 그리고 US여자오픈 챔피언 사소 유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후루에 아야카(이상 일본) 등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 프로골프 통산 64승을 기록한 골프 여제 신지애(한국)도 특별초청으로 2년 연속 출전하며 신인상 1, 2위를 다투고 있는 사이고 마오(일본)와 임진희도 출전해 최고신인 경쟁을 이어간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한국)과 양효진(한국)도 특별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2주 후면 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별들의 전쟁을 한 자리에서 관전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는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만큼 많은 갤러리 여러분들께서도 대회장을 찾아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