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반지하→43평 목동 자가 마련 “月 행사 60개” (돌싱포맨)

입력 : 2024.10.02 10:12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개그맨 오정태가 목동 아파트 자가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오정태, 허경환, 김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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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정태의 집으로 출장을 간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 집이 전세인 거냐, 자가인 거냐”라고 물었고, 오정태는 “반지하 살다가 목동 집 샀다”며 만세 포즈를 취했다.

오정태는 목동 자가에 대해 “43평이고 아내와 공동명의다”라고 했고, 탁재훈은 “공동명의가 나중에 제일 골치 아프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오정태는 목동 자가를 산 뒤로 집값이 올랐냐는 질문에 “많이 올랐다. 코로나 때 여기가 더 올랐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정태는 자가를 사기 위한 돈을 어떻게 마련했냐는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반지하에서 오래 살았다. 옷을 깨끗이 빨아도 선배들이 냄새난다고 혼냈다”면서 고층집에서 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고백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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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는 “개그맨으로 뜨고 남들은 엔터사 들어갈 때 전 행사 쪽으로 갔다. 돌잔치, 팔순잔치, 밤무대까지 한 달에 60개씩은 행사를 했다. 밤에도 일하니까 술 먹을 시간도 없더라. 그래서 통장에 (돈이 쌓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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