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케팅사 제이지루나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채널들의 월 조회수가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지루나에 따르면 금번 실적은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의 마케터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
제이지루나 인스타팀은 각 지역의 음식점들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팀의 평균 연령이 23.5세로써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현재 여러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며, 각 채널은 고유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팔로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채널들은 주로 20초 정도의 짧은 릴스(Reels) 영상을 통해 맛집을 소개하는데,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편집으로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포맷은 짧은 시간 안에 핵심 정보를 전달하고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올해 12월부터 시작된 인스타그램 마케팅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총 31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8개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각기 다른 콘셉트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모든 계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이지루나는 앞으로도 이러한 계정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채널의 개성과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더 다양한 맛집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또한 제이지루나는 요식업 마케팅의 영역을 인스타그램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와 틱톡 같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는 이미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먹종훈’ 채널이 대표적인 예다. 이 채널은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통해 요식업계와 대중의 관심을 성공적으로 연결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집과 요리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지루나 관계자는 “젊은 마케터들의 감각적이고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요식업계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나갈 전망이다”며 “앞으로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유튜브와 틱톡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