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컴백을 앞두고 금발로 파격 변신했다.
제니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하이(Hi)”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C사의 패션쇼에 참석한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제니는 하늘색 니트와 숏팬츠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제니는 이날 컴백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제니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jenn.ie)에 오는 11일 새 싱글 ‘Mantra’(만트라)로 컴백한다는 소식과 함께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음원 사이트에서 신곡을 ‘프리-세이브(PRE-SAVE)’ 할 수 있는 프로모션 링크를 오픈했다.
‘Mantra’의 음원 일부도 최초 공개됐다.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제니는 티저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습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CALLING ALL PRETTY GIRLS’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은 팬들은 물론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응답해 큰 화제를 모았고, 해당 문구는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지역의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에 올라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
제니는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One Of The Girls’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제니는 지난 4월 솔로곡 ‘SOLO’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기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