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아이돌그룹 ‘에닉스’의 막내 멤버이자 차세대 트로트 스타 ‘하루’가 오늘 (10월 2일) 솔로 EP 음원을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본인의 이름을 음반명으로 정한 이번 앨범에는 신곡 2곡에 인스트루멘탈을 더해 총 4곡이 수록되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던 하루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실력파 가수임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숯덩이’는 국내 ‘스타 보컬 강사’이자 ‘진미령’의 ‘미운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송광호’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별의 애절함을 “다 타버려 재가 되어버린 숯덩이”로 표현한 트로트 발라드인 ‘숯덩이’는 21살이라는 나이를 잊게 만드는 ‘하루’의 심금을 울리는 깊은 목소리와 풍성한 감성이 돋보인다.
서브타이틀곡 ‘당신과 밤과 나 사이’는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 가수인 트로트여신 ‘조정민’이 작사, 작곡해 하루에게 직접 선물한 곡이다.
강렬한 리듬과 사운드가 살아있는 미디움 템포 곡인 ‘당신과 밤과 나 사이’는 세련된 하이브리드 트로트 곡을 추구하는 조정민의 감성이 하루의 시원한 보컬을 통해 오롯이 전해진다.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되어 설레고 기쁩니다. 솔로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떼게 되었는데 살갑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며 하루는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