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아름다운 도시 아가씨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시골 청년 노아(라이언 고슬링)의 평생에 걸친 기적 같은 로맨스 영화 <노트북>이 개봉 20년 만에 재개봉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배우 변우석부터 BTS, 세븐틴, 데이식스 등 K-POP 스타들이 인생 영화로 손꼽은 바 있어 당시 영화를 보지 못했던 젊은 팬은 물론, 과거 향수와 추억을 가진 기존 관람자들이 개봉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화제성 1위의 배우 변우석이 과거 이 드라마 인터뷰에서 <노트북>을 인생 영화로 꼽은 사실이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 인터뷰에서 ‘선재 앓이’ 열풍에 대해 “아무래도 류선재의 소나무 같은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영화 <노트북>이 제 인생 영화일 정도로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캐릭터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선재가 그런 인물이라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K-POP 최고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리더 에스쿱스 역시 인생 영화를 묻는 인터뷰에서 매번 <노트북>을 언급하며 “자체로 아름다운 영화”라는 찬사를 보내 <노트북>의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이어 역주행 대세 밴드 데이식스의 원필 또한 <노트북>을 인생 영화로 추천했다. 팬들과의 소통 앱을 통해 “<노트북>은 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 영화”라고 말한 원필은 과거 한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린 영화로 <노트북>을 꼽으며 노아와 앨리의 순애보적인 사랑과 감동적인 스토리에 호평을 보냈다.
슈퍼스타 BTS 지민 또한 <노트북>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노트북>을 정말 좋아해서 한 다섯 번 정도 본 것 같다. 너무 감동적이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사소하게 하나하나 보여지는 그 감정선이 너무 다 예쁜 것 같다”라며 <노트북>을 적극 추천했다.
이처럼 대세 셀럽들이 사랑하는 영화 <노트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전개와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영원한 사랑을 믿게 만드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노트북>은 10월 9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