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화학생명공학과 전공동아리 효소연구단,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입력 : 2024.10.04 15:01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은 화학생명공학과 전공 동아리 ‘효소연구단’이 LINC 3.0 인천-경기권역 바이오 ICC 및 2024 한국생물공학회 공동주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하공전 화학생명공학과 전공동아리 효소연구단,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 서귀포의 제주 ICC에서 열린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추계 학술 발표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생물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공전 화학생명공학과에서는 효소연구단팀(이다경, 유연수, 김태호, 오제형, 이준호), 취업해바이오팀(곽근호, 오영준, 맹승하, 김현주), 모발지켜팀(조경준, 공호균, 심은채, 최재호, 임수빈), T.C.B.팀(조웅희, 송영재, 허성욱) 네 팀이 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참가하여 대상, 은상, 동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효소연구단팀은 ‘Enzymatic Sweet Rice Drink’라는 주제로, 기존 엿기름을 이용한 식혜 제조 공정의 품질 불균일성을 해결하기 위해 효소를 사용하여 품질의 일관성을 높인 음료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업해바이오팀과 T.C.B.팀은 각각 바이오 및 석유화학 분야의 취업 정보 포털 사이트를 제작해 해당 산업의 최신 취업 정보와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여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발지켜팀은 염색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pH 밸런스 샴푸’ 개발 아이디어로 동상을 수상했다.

인하공전 바이오헬스케어공정ICC는 권역 내 바이오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주관 학과인 화학생명공학과는 바이오 및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며, 화학 및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배출해 관련 산업계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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