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 부부가 특별한 결혼 기념일을 보냈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한 특별한 결혼기념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우는 결혼기념일을 50일 앞두고, 김소연을 위한 특별한 요리, 50일을 숙성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잠시 뒤 김소연이 등장, 꽃다발과 편지를 건넨 이상우는 요리 전용 실험 가운을 입고 숙성한 채끝살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고생했네 그동안”이라고 칭찬했다.
아울러 김소연은 “첫 데이트 날 저녁으로 진짜 맛있는 고기 사줬잖아 거기서 확 반했다”라며 이상우를 만나고 고기 맛에 눈을 떴다고 고백했다. 보조로 나선 김소연은 다양한 온도계를 이용해 요리 온도에 정성을 들이는 이상우를 보며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건넸다.
이상우가 50일을 정성 들인 고기에 김소연은 “맛이 묵직하고 우아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상우는 “50일의 맛”이라며 스테이크 맛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 앨범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6월 9일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