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전기차보다 수요 많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

입력 : 2024.10.06 10:33

LG에너지솔루션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터리전기차보다 수요 많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

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영국 에너지 전문매체 에너지스토리지뉴스 인터뷰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중요성을 감안해 현지 생산 역량 최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장 8개를 건설 중이며 생산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정체)에 가동률이 떨어진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신 미국 애리조나주 ESS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또 현지화와 파트너십을 통한 경쟁력 강화, 통합 설루션 제공을 통한 고객가치 극대화 등도 북미 ESS 시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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