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첫 일상 공개 “부모님 앞에서 눈물…”

입력 : 2024.10.06 12:22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혼 후 혼자된 일상을 공개한다.

7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프로듀서 겸 연예 기획사 대표 라이머의 이혼 후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이혼 후 싱글 생활 11개월 차 라이머의 ‘나 홀로 하우스’가 공개된다.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게 된 라이머는, 익숙하게 직접 요리해 한 상을 차려내는가 하면, 고강도 운동을 거침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날 라이머의 집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서 경력부터 사업, 거기에 짧은 결혼생활 끝 이혼까지 모든 인생 경로가 닮은 동생 라이머를 마주한 이상민은 “이것(이혼)까지 닮으면 어떡하냐”라며 씁쓸해했다.

라이머는 이상민에게 이혼 후 겪은 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라이머는 이혼 사실을 처음으로 알리며 부모님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에 이상민 역시 혼자가 된 후 남몰래 오열했던 사연을 고백하며 공감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SBS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나 결혼 6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갈라섰다. 안현모는 현재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라이머의 혼자된 일상은 6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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