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백패커 2’의 백종원이 프로그램 사상 최초 ‘통삼겹 터널 바비큐’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tvN ‘백팩커 2’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인 특전사 독수리 부대를 방문해 요리를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군대 특수보직 특집 제3탄으로 진행되는 이 날의 출장지는 특전사 독수리 부대였다.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이자 SSU, UDT, 707부대 등 대한민국 특수부대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부대로 공중침투와 해상침투, 대테러 작전까지 1년 중 절반을 실전 전투 훈련으로 쓰고 있다.
흔히 쓰는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도 이 부대에서 비롯됐다고 알려졌다. 연병장에서 대규모 독수리 특전대원을 만난 백종원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 현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의뢰자로는 최초의 특전사 부부가 등장해 천리행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특수한 요리를 의뢰한다. 천리행군은 서울-부산 거리인 400㎞를 걸어서 주파하는 특수 후년으로 특전사 독수리 부대의 훈련 중에서도 가장 힘든 훈련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극한의 훈련을 대비하는 고기 끝판왕 요리를 준비한다.
백종원은 “여태까지 시도한 적 없는 진짜 바비큐를 준비했다”면서 최초의 바비큐 요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백종원은 1인당 800g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수인원 200명에 고기만 총 170㎏이 들 예정이다.
이날 바비큐에 투입된 백종원과 안보현 대신 남겨진 출장 단원들은 최초로 1인1요리에 도전한다. 권은비가 출연해 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권은비는 토핑을 추가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더했다.
손에 물집까지 잡힐 정도로 백종원이 최선을 다하는 바비큐 요리의 행방은 6일 오후 방송되는 ‘백패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