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일.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NCT 출신 문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경찰한테서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특수준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 미약 등으로 항거 불능의 상대를 간음할 때 적용된다. 해당 혐의가 인정 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앞서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월 29일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SM 측과 NCT127 멤버들은 공식 SNS 계정 등에서 태일의 팔로우를 끊으며 문태일 지우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