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차오름 섞인 청량” 더윈드, ‘청량 대표’ 정조준

입력 : 2024.10.07 17:04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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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윈드가 차별화된 청량을 예고했다.

더윈드의 미니 3집 ‘헬로: 마이 퍼스트 러브’ 발매 쇼케이스가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헬로: 마이 퍼스트 러브’는 수줍은 한 소년이 첫사랑을 겪으면서 느끼는 풋풋한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순수하면서도 조금은 서툰 진심 어린 고백의 메시지를 담아, 첫사랑을 경험해본 모든 이들과 공감대를 안길 5곡을 담았다.

김희수는 “더윈드의 첫사랑을 담은, 고백과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데뷔 때 이후 처음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 컴백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조금 긴장하기도 했지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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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에 예쁜 가사가 어우러진 첫사랑 소환 곡으로, 더윈드 특유의 청량한 ‘유스틴(Youth+Teen)’ 에너지와 함께 첫사랑의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하며 본연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주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한 더윈드는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도 파워풀하면서도 귀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안무를 선보이며, ‘평균 나이 17세’ 그룹다운 풋풋한 매력을 선사했다.

최한빈은 “음악방송에서 선공개했는데 여기서 하는 것은 느낌이 다른 것 같다.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그래도 저희만의 느낌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방송 활동과 관려해서는 김희수가 “퍼포먼스 보컬 표정 많이 신경 쓰면서 노력했다. 그래서 반응이 좋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다. 대중과 팬들이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 안찬원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연습도 열심히 하고 의견도 주고 받으면서 첫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 실력적으로도 발전 시키려 노력. 선공개 무대로 좋은 반응 이뤄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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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는 “쭉 청량한 매력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감성적인 부분도 있고 더 극대화 됐다. 표정도 무대도 더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아졌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타나톤은 “안무도 ‘너의 마음에 들어간다’는 걸 표현하는, 똑똑 노크를 하고 마지막에 손하트를 톡톡 두드리는 귀여운 포인트가 있다”고, 박하유찬은 “영화와 드라마를 분석해 첫사랑의 순수함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앨범은 더윈드가 6인조로 개편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호탄이 된다. 더윈드는 지난해 12월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신재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면서, 6인조 개편 후 김희수가 리더를 맡게 됐다. 지난 활동에서 휴식기를 가졌던 안찬원도 이번 앨범에 합류하면서 6명의 더윈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안찬원은 “지난 활동에서 제가 잠깐 쉬어서 5명이 활동했다. 멤버들에게 많이 미안했고 저도 아쉬웠다. 그래서 무대 하나 하나가 더 소중하고 애정도 많이 간다.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줘서 이렇게 6명 완전체로 무대를 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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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는 “6인조로 개편되고 어려운 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부담감과 책임감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리더로서 무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견뎌야한 다고 생각한다. 리더가 되자마자 든 생각은 더윈드의 색깔을 어떻게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 우리의 끈끈함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였다.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5세대 보이그룹 사이 청량 콘셉트 붐이 일고 있는 만큼, 더윈드는 “벅차오름이 섞인 저희만의 유스틴 감성의 청량함이 있다. 여기에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를 잘 조합해서 무대를 보여드리면 좋은 팀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 활동 목표로는 “‘청량’하면 더윈드가 떠오르도록 하겠다”며 “신곡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 저희 팀은 라이브를 잘하는 팀이라, 앙코르 무대를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더 큰 목표로는 하이라이트 세븐틴 선배님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는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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