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가 10월 1주차에 출연진, 프로그램 모두 화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3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공개 후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비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도 그 위상을 보였다. 그동안 2위, 3위에 머물던 안성재가 1위에 오른 것이다. 또한 백종원은 2위, 최현석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안성재, 권성준, 최강록, 정지선, 선영 롱게스트, 강승원, 에드워드 리까지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2위와 3위 역시 OTT 예능이 차지했다. 각각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6’와 티빙의 ‘랩:퍼블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OTT 예능이 1위, 2위, 3위를 나란히 석권한 것은 OTT 프로그램 조사 이후 최초”라며 “24년도에 들어서면서 OTT예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유로운 포맷과 가감 없는 출연진 모습을 담은 점이 화제성 상승 이유”라고 밝혔다.
4위부터 5위까지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 tvN ‘삼시세끼 Light’ 순이다. 이 가운데 ‘삼시세끼 Light’에 출연한 임영웅은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4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1주차 순위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