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정글밥’에서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예능 치트키에 등극했다.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인 SBS 예능 ‘정글밥’에서 유이는 프리 다이빙부터 먹방까지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프로그램의 매력과 힘을 중심에서 이끌었다. ‘정글밥’ 고정 멤버로서 매회 존재감을 드러낸 유이의 예능 속 활약상을 짚어봤다.
#유인어 탄생! 야생 바다를 완벽히 접수한 인어의 활약!
수영 선수 출신인 유이는 첫 번째 목적지인 바누아투에서 광활한 남태평양을 자유롭게 누비는 잠영 실력을 드러내며 ‘인어’라는 애칭을 입증해냈다.
특히 ‘정글밥’ 촬영을 위해 프리 다이빙을 따로 배웠을 정도로 프로그램에 애정을 쏟았던 유이는 두 번째 목적지인 팔라완 제도에서도 매끄러운 다이빙 실력과 수집 실력을 보여주며 팀 식량 확보에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지렁이 모양 타밀록부터 오리알 발롯까지! 명실상부 먹방 요정!
유이의 복스러운 먹방은 현지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더욱 부각시켜줬다. 하늘소과 애벌레인 바뚜 먹기부터 부화 직전인 오리알 발롯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맛있게 시식했으며, 지렁이를 연상시키는 껍질 없는 조개류인 타밀록 먹기에도 도전하는 등 거침없는 식성과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 식재료들을 시식한 뒤에는 유이만의 절묘한 맛 표현들을 쏟아내며 출연 분량까지 야무지게 챙기는 등 전문 먹방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먹방 요정에 등극했다.
#팀원들 생각에 부상 투혼까지! 책임감 있는 모습 감동!
유이의 집념과 강인한 책임감은 ‘정글밥’에서도 빛났다. 첫 번째 목적지인 바누아투에서 작살 하나에 의지해 원샷원킬을 능가하는 엑스텐 성적으로 대형 패럿피시 획득에 성공했으며, 두 번째 목적지인 팔라완 제도에서는 성게 가시에 손가락이 찔리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결의에 찬 모습으로 다시 바다에 나가 수확에 매진했다.
이 과정에서 유이는 팀원들을 위해 무엇 하나라도 건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어느 부족을 만나도 거리낌 없는 친화력을 발휘하며 현지인들과 친근한 스킨십을 이어가는 등 팀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유이는 ‘정글밥’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으로 물오른 예능 감각과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매회 화제를 모은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