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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라이즈 승한, 자필 편지로 전한 활동 복귀 심경

입력 : 2024.10.11 12:35
라이즈 승한. 연합뉴스·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즈 승한. 연합뉴스·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중단한 그룹 라이즈 승한이 복귀 선언과 함께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승한은 1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먼저 멤버들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데뷔 전 사진들이 공개됐을 때 제 모습이지만 스스로에게 실망감과 후회가 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중요한 시기인 시작점에서부터 응원해 주시던 팬분들과 제 철 없는 행동에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같이 열심히 나아가야 할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하게 됐는데, 그 상황을 이겨내느라 고생하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승한은 “제가 이렇게 큰 실망감을 드렸기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던 와중 멤버들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아줬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너무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승한은 “멤버들이 쌓아온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게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멤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이즈라는 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며 ”다시 한번 어렵게 결정을 해준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 놀라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적었다.

승한은 데뷔 직전인 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한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으로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승한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로 데뷔했지만, 부정적인 여론과 지속되는 논란에 지난해 11월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이후 10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한 으는 오는 11월부터 팀 스케줄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하 승한 자필 편지 전문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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