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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추격 솔로포 터졌는데…김영웅도 홈런으로 응수

입력 : 2024.10.13 15:13
추격 홈런을 터트린 오지환(왼쪽)이 문보경과 주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격 홈런을 터트린 오지환(왼쪽)이 문보경과 주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지환(34·LG)이 추격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오지환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0-4로 밀리던 4회초 우월 아치를 그렸다.

그는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의 2구째 슬라이더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LG 0-1로 뒤처진 3회말 구자욱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휘청였다.

오지환의 추격포로 추격 의지를 불태운 LG는 그러나 4회말 선발 최원태가 다시 한번 김영웅에게 홈런(1점)을 허용하며 1-5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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