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뉴스룸’을 찾아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의 감동을 예고했다.
옥주현은 13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를 소개하며 관심을 드높였다.
황후 엘리자벳을 연상시키는 드레스 착장으로 참석한 옥주현은 최근 근황과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에 관한 일화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주현은 얼마 전 공연을 마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대해 “즐거웠다. 어려움도 컸고 많이 배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일본에서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인기에 대해 옥주현은 “일본에서도 많이 와주셨다. 원작이 일본 작품이다 보니, 궁금하고 기대해주신 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시고 방문해주셨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여기에 옥주현은 뮤지컬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도 언급하며 기대를 더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영상화를 원하시는 관객 분들이 많았다. 10주년 공연이 영상화가 돼서, 영화를 통해 만나실 수 있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엘리자벳’ 2막의 ‘아무것도’ 넘버를 짧게 부르며, “정말 치유가 되는 신이었다. 크게 와닿았다”라고 회상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12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을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옥주현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감동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뮤지컬 팬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10월 1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