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외적 이상형? 자기 본연의 매력 잘 살리는 사람”

입력 : 2024.10.15 09:49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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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6월 공개된 ‘그때는 왜 몰랐을까?’의 주역 제아, 김지훈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제아, 김지훈은 싱글즈 화보를 통해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영상 속 제아와 김지훈은 <싱글즈>의 편집장이 묻는 질문에 답변하며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지게 됐는지 묻자 제아는 “(지훈이) 성격이 좀 담백하고 거짓이 없다. 그래서 가끔 상담도 받고. 왜냐면 되게 진지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싱글즈> 편집장이 어떤 상담을 했는지 묻자 김지훈은 “연애 상담을 주로 많이 해줬다. 그런데 아무리 코치가 좋아도 선수가 잘 해줘야 한다”라며 제아의 연애 스타일에 훈수를 두자 제아가 “아니야 내가 볼 때는 코치가 너무 옛날 스타일이야”라고 유쾌하게 응수하며 ‘찐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싱글즈>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우정인지 썸인지 확인해 보기도 했다. 남들이 모르는 내 친구의 비밀 한 가지가 있는지 물었다. 김지훈은 ‘생각보다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다’라고 적었다. 제아는 “진실을 말해버리면 어떡해”라며 만족한 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지훈은 “본인이 (매력적인걸) 너무 잘 알고 어린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더라”라며 솔직한 답변을 했다.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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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싱글’ 두 사람에게 싱글로 사는 좋은 점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제아는 “나는 결혼 생각만 해도 두통이 오고 몸이 아프다. 결혼은 어떨지 한번 상상을 해봤는데 아직까지는 지금 이 자유가 너무 좋고 누구 눈치를 보는 게 싫다”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고 그냥 산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생각을 해보고 그걸 하면서 살면 싱글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싱글 라이프를 잘 영위하는 꿀팁을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김지훈은 “일단 외모는 자기 본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사람이다. 자기 매력을 잘 알아서 그걸 잘 살릴 줄 아는 사람. 내면은 풍파를 많이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아가 “난데? 나는 풍파를 다 겪었는데 구김살이 없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의 불씨를 지폈다.

제아, 김지훈의 썸 타는 듯 달달한 모습이 담긴 편집장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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