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만날텐데. 방송 캡처
성시경이 배우 장동건의 인성을 폭로했다.
지난 14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속 코너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장동건과 허진호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영화 ‘친구’ 때 장동건을 알게 됐다면서 “형 보면 손이 예쁘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다음 날 술 먹고 먼저 문자를 해주더라. 슈퍼스타에 잘 생겼는데 다정하고 성격 좋고 그래서 약간”이라고 했다.
이어 “개를 발로 차거나 약간”이라며 큰 단점 하나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동건은 “그때도 넌 이미 내가 좋아하는 가수였다”라며 20대부터 성시경과 이어온 인연을 과시했다.
한편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물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 김희애, 장돈건의 열연으로 작품에 풍성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