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유병재와 손을 잡았다.
15일 블랙페이퍼 측은 “방송과 웹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조나단, 파트리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들을 트렌디하고 자기 색깔이 뚜렷한 예능인이자 MZ 아이콘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블랙페이퍼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의 메인 작가 이언주, 만능 엔터테이너 유병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전 매니저 유규선 세 사람이 손잡고 설립한 국내 최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다. 티빙 ‘소년 소녀 연애하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유병재가 1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받았다.
조나단의 잠재력을 알아 본 유규선이 광주까지 달려가 알바 중이던 조나단을 설득해 방송인으로 키워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 패스트푸드 매장 알바생이었던 조나단이 불과 일 년여만에 해당 프랜차이즈 광고 모델로 급성장한 배경엔 매니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한 유규선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다수의 예능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유병재, 탁월한 안목을 입증한 유규선과 조나단, 파트리샤가 다시 만나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이들이 펼칠 특별한 시너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송인이자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 중인 조나단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싱크로유’, SBS ‘손대면 핫플-동네멋집 시즌 2’,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tvN 스토리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 ‘예능 치트키’로 떠오르며 방송가를 휩쓸고 있다. 또한 그는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조나단’을 통해 MZ 세대들에게 사랑받는 트렌디한 콘텐츠로 구독자 92만 명을 끌어모으며 웹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파트리샤 역시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누비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특히 파트리샤는 친오빠 조나단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현실 남매의 ‘혐관 케미’로 재미를 끌어올리며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블랙페이퍼는 작가, 연출가, PD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IP를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티스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