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다이어트 모델에 도전한다고 전했던 정형돈이 쥬비스다이어트 시작 후 7주만에 무려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형돈 측에 따르면 쥬비스를 시작한 지는 7주가 됐지만 그 사이 2주 동안은 아내와 아이들을 보기 위해 하와이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실제로 관리를 한 건 5주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개인적으로 많이 해 봤지만 누워서 체중을 관리하는 다이어트를 해 본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생활 습관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한 정형돈이다.
그는 평소에 보통 새벽 1시 반에서 2시 사이에 잠을 잤는데 지금은 11시를 넘기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이전에는 똑같은 8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낮잠을 한 두 시간은 꼭 자야 했는데 지금은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훨씬 활동적이 됐고, 혈압약을 한 알 줄였다. 주치의와 상의해서 이제는 혈압약을 반으로 줄여볼 계획“이라며 다이어트 후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주변에서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는 그다. 그에 따르면 사실 보조개가 있었지만 살 때문에 파묻혀서 사람들이 잘 몰랐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초창기 활동 모습을 보면 얼굴에 보조개가 진하게 자리잡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보여준 프로필 사진의 그는 보조개와 울대뼈까지 보여주어 최근 가장 날렵한 모습을 뽐낸다.
정형돈은”이런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며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는 내 손으로 내 등을 긁어 보는 게 버킷 리스트다. 남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나한테는 그게 로망이다.”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그의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팬들이 유튜브 채널에 와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고 싶다”라는 댓글을 남길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다고 전한 정형돈은 “쥬비스에서 하라는 데로 열심히 따라 해 건강하게 변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