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이혼 후 일상 ‘이제 혼자다’서 공개…최동석 하차 후 또 논란의 출연자

입력 : 2024.10.22 08:53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22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TV조선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22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TV조선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전 아이돌 출신 율희가 공백기 끝에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이제 혼자다’에서는 율희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그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전한다.

심사숙고 끝에 용기를 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율희는 “내가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를 꿈꾸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없이도 홀로서기에 나선 모습을 그려낸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헤드셋을 낀 채 잠에서 깬 율희는 낯선 광경에 스튜디오 패널들이 웅성거리지만 곧이어 헤드셋이 있어야만 잠들 수 있는 이유를 고백한 그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

밝고 씩씩한 일상을 꾸리는 율희였지만 세 아이를 생각할 때면 연신 눈물을 훔친다. 이혼 당시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악플 세례를 견뎌야 하는 나날에 대해 율희는 “나를 향한 비난은 상관없다”며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말은 속상하다”고 자신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모성을 전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하지만 최근까지 출연한 최동석이 자신의 이혼 입장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만을 쏟아내 논란이 됐다.

게다가 율희 역시 이혼 과정에서 많은 논란을 낳은 출연자라 그의 출연결심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인다. 율희의 출연분량은 22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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