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이런 과거가? “연습생 때 정수기 교체+화장실 청소” 고백 (유퀴즈)

입력 : 2024.10.24 10:27
‘유퀴즈’ 투애니원 출연분. tvN

‘유퀴즈’ 투애니원 출연분. tvN

투애니원이 연습생 시절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에는 10년만에 완전체로 뭉친 투애니원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GD도 그랬고 태양도 와서 얘기했는데 연습생 시절 고생이 많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공민지는 “정수기를 열심히 갈았다”고 해 산다라박은 박수를 치며 공감의 표시를 했다.

나아가 산다라박은 “(안무실) 거울도 저희가 직접 닦았다”고, 박봄은 “화장실 청소도 했다”며 고생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유재석은 “태양하고 GD는 형들 밥 셋팅했다더라”고 했지만 씨엘은 “그건 기본이다”라고 설명했다.

씨엘은 연습생 시절은 구내식당이 생기기 전이었다면서 “동네 한식집에 전화해서 먹었다. 그런데 금지를 해놨었다. 다라 언니만 닭볶음탕 먹어도 되고, 저희는 순두부찌개까지 먹어도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식단을 해야 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공민지는 “몰래 다라 언니 이름을 적어내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퀴즈’ 투애니원 출연분. tvN

‘유퀴즈’ 투애니원 출연분. tvN

“식단을 가장 철저하게 한 멤버가 누구였냐”고 유재석의 질문에 “씨엘과 공민지”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두 분은 샌드위치만으로 버티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씨엘은 “샌드위치 집에 너무 자주 가다보니까 만들게 되더라. 제 메뉴를”라고 말했다. 공민지는 “씨엘 맛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4일, 5일,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들은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울러 네 멤버는 범위를 보다 넓힌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까지 앞두고 있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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