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인이 엄수되는 배우 故 김수미에 대해 절친한 후배였던 배우 조하나가 추억을 공개했다.
조하나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조하나가 공개한 사진에는 고인을 비롯해 김용건, 임호, 이계인 등의 모습이 담겼다. 조하나는 사진과 함께 “추억의 시간.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의 문구를 담았다.
조하나는 김수미의 출세작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남영 역으로 출연하며 김수미와 인연을 맺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 속 ‘일용 엄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故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