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는 지난 29일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 캠프’ 교육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업 견학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앞서 청년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여 실무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금천캠퍼스의 SW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교육받고 있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무 체험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현업 전문가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채용 상담을 통한 취업 준비 도움 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사업 주관사인 이노그리드에서 진행됐다. 먼저 이노그리드 소개를 시작으로 각 부서 업무 안내, 솔루션 소개 및 시연 등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실제 업무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실무적인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약기업(브레인즈컴퍼니, 씨앤에프시스템, 아스트론시큐리티, 안랩클라우드)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향후 클라우드 기업 취업 시 필요한 역량과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강의실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업무에 대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5층에 마련된 관제실(제로 스퀘어)이 인상적으로 남은 클라우드 교육을 더욱 열심히 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노그리드는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 캠프’ 내 채용 후보자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턴쉽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등 취업 연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 견학과 채용 설명회가 맞춤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 교육이 산업계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가 발전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2월 수요자 맞춤형 클라우드 교육 센터 ‘에듀 스퀘어(EDU SQUARE)’를 개소하고, 자사 370여 개 고객 사례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유형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제1금융권 등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