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해결 전문 기업 아크링크가 2024년 10월 피해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아크링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몸캠피싱 관련 상담이 250건에 달하며 피해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가해자들이 다방면에서 피해자들을 유인하며 점차 수법을 정교화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IPA, APK,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가해자와 접촉한 후 협박과 금전 요구를 받고 있으며, 초기 피해 접촉 경로만 4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범죄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울산경찰이 몸캠피싱 조직을 체포한 사건과 맞물려, 아크링크는 피해자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크링크의 관계자는 “몸캠피싱 가해자들의 수법은 날로 교묘해지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다양한 경로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 당사는 무료 진단 상담을 통해 피해자들이 겪는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특히 피해 지원금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크링크는 가해자들이 접근하는 플랫폼과 수법을 철저히 분석하여 피해자 맞춤형 대응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동시에 가해자의 협박에 당장 대처해야 하는 피해자들이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최근 문제시되는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대응 솔루션도 개발 중에 있다.
아크링크의 박민재 대표는 “피해자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신고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어책이다”라며,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크링크는 2024년 KBSN 주관 몸캠피싱 대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피해자 맞춤형 상담과 고도화된 기술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범죄 피해자들의 많은 긍정적인 후기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