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신지후를 비롯한 선수 5명을 방출했다.
한화는 1일 “오세훈, 신지후, 조은, 송성훈(이상 투수)과 김민기(내야수) 등 선수 5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신지후(23)다. 신지후는 2020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키 198㎝의 장신 오른손 투수다.
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활약한 신지후는 2021년 1군에 데뷔해 2경기에 등판했다.
앞서 은퇴 선수인 정우람, 김강민, 이명기를 포함해 이승관, 이정훈, 이재용, 김선동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한화는 추가로 선수단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