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 강남 빌딩, 600억 올라

입력 : 2024.11.03 18:22
비-김태희 부부. 스포츠경향 DB

비-김태희 부부. 스포츠경향 DB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 소유 빌딩이 3년 만에 최소 600억 원 이상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뉴스1 등은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자료를 빌어 비와 김태희 부부가 2021년 920억 원에 산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변 빌딩 가치가 14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비·김태희 부부는 2021년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대지 면적 147평, 연면적 881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을 920억 원에 매입했다.

비 개인 명의로 60%,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40%, 부부 공동 명의로 매입했으며 470억원은 현금, 450억원을 대출 받아 산 것으로 추정된다. 부부는 매입 후 1년 만에 1400억 원으로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당시 매각을 진행했던 금액이 평당 9억 5200만 원이었는데 현재 시세는 최소 평당 10억 원 이상으로도 충분히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빌딩 거래 자체가 엄청난 희소성을 가진 지역으로 매물 자체가 아예 없는 편이라 이 건물이 얼마로 다시 매물로 나오든지 매도 호가와 거의 비슷한 시세로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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