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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상당한 재력 “저작권료 N천만 원…일 없어도 타격 無” (돌싱포맨)

입력 : 2024.11.06 09:53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저작권료 수입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취해 있는 ‘전설의 취객들’을 주제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한다감, 가수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조현아에게 회식 술값을 누가 내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거의 내가 낸다. 피오 전역 기념 열 몇 명이서 간 고깃집에서 300만 원을 냈다. 2-300씩은 쓰는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를 듣던 이상민은 “현아 씨 솔직하게 히트곡 수익보다 콘텐츠 수익이 낫지 않냐”고 하자, 조현아는 “코로나로 일이 2년동안 없을 때 아무 타격이 없었다. 저작권료 때문에”라며 음원 수익을 상당히 벌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월 얼마 들어오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조현아는 “월 몇 천만원”이라고 해 진정한 음원 강자임을 드러냈다.

사랑을 빼고 조현아를 논할 수 있을까. 이날 조현아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만의 플러팅 기술이 있다며 “마음에 드는 사람의 대각선에 앉아야 한다. 옆모습만 보이게 앉아서 다 보여도 눈길을 안 준다. 그리고 내 얘기를 하지 않는 거다. 그러면 이 남자가 ‘원래 말씀이 없냐’고 묻는다”는 꿀팁을 전수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러는가 하면 조현아는 자신의 재력을 뽐내며 공개 구혼을 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당장 은퇴를 해도 될 만큼 노후자금의 5배를 모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탁재훈은 노후자금이 200억 정도라고 밝히며 어떠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작다”고 거침없이 말하며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원하는 걸 못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 내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한 금액이 중요한 거다.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미래의 남편에 대해서는 “남자가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어떤 공부든 좋다”며 “어필 하나만 하자면 저 진짜 결혼하고 싶다. 제가 분양권을 전매하겠다”는 파격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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