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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콘서트 포스터에 ‘광주’만 쏙 빠져…소속사 “실수 죄송”

입력 : 2024.11.06 11:18 수정 : 2024.11.06 11:20
이창섭. 연합뉴스

이창섭. 연합뉴스

비투비 이창섭 측이 광주가 누락된 전국 투어 콘서트 포스터와 관련해 사과했다.

6일 이창섭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10월 31일 당사의 부주의로 인해 제대로 검수 되지 않아 ‘광주’가 제외된 파일이 업로드됐다”며 “11월 1일 정식 판매 오픈과 함께 수정된 이미지를 재공지했다. 빠른 대처가 진행되지 않아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창섭은 오는 30일부터 단독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서 광주 지역이 제외됐고, 일각에서는 ‘광주’가 빠진 것이 의도적이라며 일베 의혹까지 제기했다.

소속사는 “당사의 부주의로 인해 제대로 검수 되지 않아 수정 전 이미지가 업로드된 점은 명백한 당사의 잘못”이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판타지오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에 강경대응을 선포했다. 이들은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루머와 악의적인 게시글,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유포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고소장을 접수,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상황을 밝혔다.

또한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악성 루머를 악의적으로 재생산하여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하 이창섭 측 입장 전문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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