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상위 1% 딸, 하고픈 것 하되 의사·연예인은 싫다” 이유는?

입력 : 2024.11.07 10:34 수정 : 2024.11.07 10:49
한가인. SBS 제공

한가인. SBS 제공

배우 한가인이 딸의 영어공부법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꿀팁이 쏟아지는 여배우 한가인 욕실템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상위 1% 영재 딸의 방을 보여주면서 “첫째 딸 방을 지나가야 메인 욕실이 나온다. 안방을 딸에게 줬다. 여자라서 화장실이 붙은 게 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책과 두꺼운 원서로 가득 채워진 딸의 방을 보며 한가인은 “다독한지 오래돼서 속독이 되나 보다”라며 딸이 영어와 한국어 2개 국어를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제작진이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묻자 한가인은 “살다 오지 않았고 신당동 출신이다. 영어 유치원을 다녀서 영어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영어 유치원에 다니기 전에도 영어를 잘했다. 딸이 어릴 때 백그라운드 뮤직처럼 (영어) 이야기 동화를 많이 틀어줬다. 그게 귀에 들어갔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딸을 뭐로 키우실 생각이냐. 의사?”라는 물음에 한가인은 “의사 너무 싫다”며 질색했고 제작진은 “연예인도 싫다더니 의사도 싫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과학을 좋아하니까 연구를 하는 것도 좋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아무거나 시키고 싶다. 의사는 공부를 많이 해야 이룰 수 있다. 저는 푸시해서 공부를 많이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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