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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복덩이였네…김다예♥박수홍 “광고 러브콜 多” 팔불출 아빠 면모 (슈돌)

입력 : 2024.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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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 자랑에 푹 빠졌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의 전복이 출산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MC로 합류한 박수홍은 “전복이가 복이 있나 보다. 광고가 이렇게 순간적으로 많이 들어온 게 처음”이라며 전복이 덕분에 덕을 봤다고 했다. 이어 아빠가 된 소감에는 “하나하나 신기하고, 매순간 소중하다.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 감사하고. 기도해준 여러분 ‘슈돌’ 감사하다”고 말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출산 비하인드에서 박수홍은 수술실 앞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였다. “내가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라며 걱정한 박수홍은 어둠이 내릴 때까지 수술실 앞을 지켰다.

박수홍은 “애가 타더라. 왜 이렇게 뛰어가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정말 놀랐다”고 했다.

이어 “떨리는 정도가 아니라 태어나서 저런 감정이 처음이었다. 저도 너무 놀랐다. 보통 1시간이면 수술 끝나고 나오는데 2시간이 걸렸다. 그 이유가 지혈이 안됐다고 하더라. 다시는 둘째는”이라며 엄마의 위대함에 감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전복이가 무사히 세상에 나온 소식이 들렸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다시 한번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내 건강에 대해 “지금 씩씩하다. 지금 정말 좋아졌는데 사실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모유 수유하자마자 갑자기 2주 만에 15kg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는가 하면 벌써부터 딸 바보 면모를 뽐내는 박수홍의 모습도 그려졌다. 그는 생후 9일 째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딸에 대해 “전복이 보면 알겠지만 어릴 때 내 볼이 그랬다. 짱구처럼. 눈을 감으면 장군감이다. 뜨면 엄마처럼 예쁜 눈이 나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어떻게 다리가…태어난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길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방송에서 박수홍은 출생 신고를 철회하기도 했다. 아내 김다예는 “비상사태”라며 “전복이 아버님이 밤을 새셨다. 원래 오늘 출생 신고하려고 했는데 철회됐다.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박수홍은 작명 어플만 5개를 깔아뒀다며 “작명 어플을 다 깔아서 비교하다 보니까 생각이 많아졌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인데 정말 신중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결정한 아이의 이름은 ‘슈펴맨이 돌아왔다’ 본방송에서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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