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친구네 회사 회식까지? “소고깃집 통째로 빌려” (편스토랑)

입력 : 2024.11.08 22:17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자신의 12년 지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고기 파티를 열었다. 이때 한 친구가 “고기 먹으니까 생각났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네가 청주까지 와서 우리 회사 지점 선배님들이랑 같이 식사하고 갔던 거 기억나냐”고 물었다.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이찬원이 청주에 ‘초정약수축제’에 행사를 하러 갔을 당시, 청주에서 근무 중인 친구에게 연락해 지점 회식을 시켜줬다고. 친구는 “하루 전날 전화 와서 내일 행사간데 끝나고 지점 선배님들 회식 쏘겠다고 하더라. 당시 이찬원은 청주의 한 소고깃집을 통째로 빌려 친구 입사 기념 회식을 대접했고 했다.

친구는 “나는 솔직히 어깨가 올라갔다. 그리고 선배님들도 엄청나게 좋아하시고. 진짜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가수로서 성공하고 베풀기 시작했는지 원래 남을 잘 챙기는 스타일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

이찬원은 “아무것도 없는 학창 시절 때도 나는 용돈 모아서 친구들 맛있는 거 사주는 걸 좋아했다. 물류 아르바이트해 친구들 회 사주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붐은 “(이찬원이) 참 챙기는 걸 좋아한다. 주변에 선배들 생일, 명절 다 챙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고 대결하는 프로그램.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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