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고영욱, “이상민 73년생 아냐, 74년생”…실제 나이 의혹 제기

입력 : 2024.11.13 10:53 수정 : 2024.11.13 16:03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2015년 7월 만기 출소한 고영욱.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2015년 7월 만기 출소한 고영욱.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고영욱이 이상민의 나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고영욱은 지난 11일 자신의 X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고 김수미를 추모하는 탁재훈의 글에 “아무리 야간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해도 띄어쓰기, 문장 수준이 몹시 민망할 지경”이라며 “이렇게 써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민의 나이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영등포 공고 나온 동창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알기론 서장훈 선수가 이 사람한테 형이라고 할 이유가 확실히 없다”라며 “확실한 나이는 생전 어머님과 우리 엄마의 대화에서 나와서 들어서 다 알지만 구체적 얘기는 안 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어머님이 호적 신고 년도를 착각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내가 알기론 범띠가 팩트다. 군대는 왜 면제인지도 멤버였던 나조차도 궁금하고, 의문투성이인”라고 전했다. 현재 네이버 프로필 상 이상민은 1973년 생이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연예인 최초로 신상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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