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새 프로필 이미지 공개…서울독립영화제선 감독 역량도 보인다

입력 : 2024.11.27 08:34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류현경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경은 27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 네 장을 공개했다.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공개된 사진 속 류현경은 흰 셔츠를 입고 깔끔하고 단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류현경은 자연광 아래 렌즈를 응시하며 미소를 띠고 청순미를 발산했다. 또 다른 착장에서는 거믄색 터틀넥 니트를 착용하고 차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현경은 올여름 넷플릭스의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서은경 역을 맡아 서사를 완성하는 노련미로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뜻하지 않은 불운 앞에서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그는 사건을 겪기 전 따뜻하고 평온한 일상과 중후반 몰아치는 비극을 완급조절로 표현해 처연함을 극대화했다.

류현경은 감독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의 장편 연출작 ‘고백하지마’는 2024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에 선정돼 이달 말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영화는 장편영화 ‘하나, 둘, 셋, 러브’의 촬영 뒤풀이 현장에서 충길(김충길)이 현경(류현경)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류현경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류현경은 영화 ‘사과 어떨까’를 시작으로 ‘광태의 기초’ ‘날강도’ 등 영화와 정인의 ‘장마’ ‘그 뻔한 말’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자신의 색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단편 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서울독립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출품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남기게 됐다. 2024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28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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