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 2차 메인 포스터·메인 예고편 공개 “456번, 게임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

입력 : 2024.11.27 08:52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다음 달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가 2차 메인 포스터와 함께 메인 예고편도 공개했다.

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여하는 성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담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27일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과 그들의 선두에 선 기훈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 뒤로 펼쳐진 밝은 분위기의 회전목마를 연상하게 하는 게임장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탈락자들의 모습과 극명히 데뷔돼 어린시절 동심의 게임이 순식간에 잔혹한 죽음의 게임으로 변하는 시작을 알린다.

이정재의 뒤로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역시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게임의 초대장을 받는 새로운 인물들과 그 초대장을 발견한 준호(위하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후은 의문의 리무진에 타 또다시 프론트맨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게임에 돌아갈 것을 자처해 지난 게임의 우승자 기훈의 참여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난 그 게임을 멈추려는 거야”라는 기훈의 말과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게임은 끝나지 않아”라는 프론트맨의 말은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의 대결에 기대를 더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게임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의 희비는 교차하고, “456번, 게임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라며 본격적으로 기훈을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모습은 이들의 대립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2차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오징어 게임 2’는 오는 12월26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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