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함?

현빈의 ‘안중근’, 백종원의 ‘장발장’, 규현의 ‘첫 정규앨범’

입력 : 2024.11.27 09:48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 포스터. 사진 CJ ENM 무비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 포스터. 사진 CJ ENM 무비

아침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첫눈의 설렘이 있는 수요일. 27일에도 다양한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이 제작보고회를 열고 베일을 벗는다.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한다.

‘하얼빈’은 투사로서의 안중근이 아닌 대한의군을 이끄는 장군으로서의 안중근 캐릭터를 재조명했다. 1909년 배경으로 돌아가 독립군들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당시를 되짚는 다양한 사건을 돌아본다.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포스터. 사진 ENA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포스터. 사진 ENA

같은 시간에는 ENA의 새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도 제작발표회를 연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비롯해 김종무PD, 한경훈PD,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가 참석한다.

올해에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요리 예능의 전성기를 연 백종원은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역전을 노리는 참가자들을 수련시키고 응원하는 멘토로 분한다. 이들은 셰프들과 함께 경연을 벌여 우승을 향해 참가자를 줄여간다.

또한 11시에는 KBS1의 다큐멘터리 ‘화산, 인간’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병길PD, 정용재PD, 촬영을 맡은 신성일, 조호영 감독이 참석한다.

‘화산, 인간’은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화산을 바로 옆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가수 규현의 첫 정규 앨범 ‘컬러스’의 재킷 이미지. 사진 안테나

가수 규현의 첫 정규 앨범 ‘컬러스’의 재킷 이미지. 사진 안테나

오후에는 가요계 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는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수 규현의 첫 정규앨범 ‘컬러스’의 음감회가 열린다. 그의 정규앨범은 2014년 솔로데뷔 후 처음이다.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는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으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편곡, 규현의 서정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갓세븐의 멤버 제이비 역시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그의 정규앨범 ‘아카이브 1: [로드 러너]’는 갓세븐의 리더이지만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한 그가 첫 마음으로 돌아가 좀 더 성숙해진 자신과 만나는 설렘을 그린 앨범이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13곡이 발매됐다.

배우 지창욱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지창욱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그는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곡의 무대와 함께 솔로 결과물을 내는 심경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웨이브에서 재탄생하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이 서울 여의도에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의 주연 지창욱은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는다.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한 정채연은 서울 논현동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종방 인터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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