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정유미 살렸다 (‘사외다’)

입력 : 2024.11.30 13:16
주지훈, 정유미 살렸다 (‘사외다’)

배우 주지훈이 정유미를 살렸다.

케이블채널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30일 주지훈과 정유미의 숨멎을 부르는 아찔한 포옹 낙하 스킨십 사진을 공개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주지훈, 정유미 살렸다 (‘사외다’)

지난 2화는 이사장과 체육교사로 재회한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사사건건 부딪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극 말미 회식 자리에서 투지원이 18년 전 기말고사 성적 내기를 잇는 두 번째 내기이자 이사장 자리 내놓기와 연애하기를 건 미친 라일락 꽃 피우기 내기를 공식 선포해 더욱 흥미진진해질 원수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석지원과 윤지원의 아찔한 포옹 낙하 스킨십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강탈한다. 스틸 속 석지원은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찰나 윤지원을 향해 온몸을 날리고 있다.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마치 본능적으로 윤지원을 보호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손을 뻗는 순애보 면모가 보는 이의 설렘을 유발한다.

결국 바닥으로 넘어진 두 사람에게 피할 수 없는 밀착 스킨십이 발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새 윤지원 아래 깔린 석지원의 든든한 어깨와 함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황한 윤지원의 러블리한 표정이 저절로 미소를 부른다. 석지원은 그런 윤지원을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아찔한 스킨십이 두 사람의 원수 로맨스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쏠린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이번 주 정유미만 모르는 과거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정유미와 주지훈의 흥미진진한 원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3화는 이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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