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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中서 돌연사망···애도 물결

입력 : 2024.12.03 01:44 수정 : 2024.12.03 08:14
배우 박민재 빅타이틀 제공

배우 박민재 빅타이틀 제공

배우 박민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항년 32세.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지난 달 29일에 중국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재 소속사 빅타이틀은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며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준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빅타이틀 황주혜 대표는 개인 SNS에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 너무 황망하고 어이없게”라며 “민재야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민재 동생은 그의 SNS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습니다”라며 그의 유고를 전했다. 또 “최대한 많은 분이 저희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고 박민재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이다.

다음은 고인 소속사 추도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민재 소속사 빅타이틀 입니다.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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