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반등 이끄나?

입력 : 2024.12.03 06:00 수정 : 2024.12.03 06:04

사전예약 800만 돌파···4일 241개국 출시

엔씨소프트가 4일 출시하는 ‘저니 오브 모나크’가 사전예약자 800만명 이상을 불러모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같은 사전예약 흥행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반등 이끄나?

엔씨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예약자는 지난달 29일 오전 800만명을 돌파했다. 11월 4일부터 100개의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도 일주일 만에 마감됐다. 엔씨는 이용자 서버별 인원을 증설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W’ 이후 3년 만에 출시하는 ‘리니지’ IP 기반 게임이다. 엔씨는 출시까지 ‘저니 오브 모나크’의 구체적인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시장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엔씨는 ‘저니 오브 모나크’가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장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엔씨소프트 반등 이끄나?

엔씨는 최근 헐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를 앞세운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아덴의 왕’으로 등장해,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했다는 시각이다.

업계와 시장에서는 엔씨가 ‘저니 오브 모나크’로 일ㅈ정 부분 실적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4일 자정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에 동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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