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65승 신지애, 세계랭킹 25위로 상승… 유해란 6위, 고진영 10위, 양희영 12위 등 유지

입력 : 2024.12.03 09:57
신지애가 지난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멜버른|EPA 연합뉴스

신지애가 지난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멜버른|EPA 연합뉴스

프로통산 65승을 달성한 신지애가 세계랭킹 25위로 상승했다.

신지애는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9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신지애는 지난 1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GC에서 열린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ISPS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에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해 지난해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몬다민컵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전세계 프로통산 65승을 쌓았다. 신지애는 KLPGA 투어 21승, LPGA 투어 11승(메이저 2승), JLPGA 투어 30승을 기록했고 호주에서도 두 번째 우승을 챙겼다.

한국, 미국, 일본 투어가 시즌이 종료돼 상위권 선수들의 랭킹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유해란(7위), 고진영(10위), 양희영(12위)이 제자리를 지켰고 김효주(23위)는 한 계단 하락했다. 국내투어 선수중 최고랭커인 윤이나(30위)도 랭킹을 유지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