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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전남친 김용준 소환 “열렬히 사랑…후회 없다” (솔로라서)

입력 : 2024.12.04 10:07
SBS·E채널 ‘솔로라서’

SBS·E채널 ‘솔로라서’

배우 황정음이 과거 연인이었던 김용준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가수 겸 화가인 솔비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아는 솔비에게 “우결 선배”라며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앞서 두사람은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각각 줄리엔 강, 앤디와 호흡한 바 있다.

SBS·E채널 ‘솔로라서’

SBS·E채널 ‘솔로라서’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MC 황정음을 쳐다보며 “미안하다. 우결 나오길래 나도 모르게 한번 쳐다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한때 실제 연인이었던 가수 김용준과 ‘우결’에 출연했다.

‘우결’ 인연에 대해 솔비는 “앤디 오빠 현재 와이프랑 우연히 시사회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근데 ‘저 앤디 오빠 현 와이프’라고 하면서 저보고 ‘X 와이프’라고 부르더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솔비는 당시 앤디와 비즈니스 커플이었지만 진심으로 임했다고 했다. 그러나 윤세아는 “난 진심을 전하기 힘들더라”라고 고백하며 “운동 위주로 촬영해서 깊은 대화를 잘 못했다. 연애보다는 전우애가 있었다. 운동하고 통편집됐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윤세아에게 “촬영하다 보면 설레고 정들 때가 있지 않나. 그런 게 재밌다”고 했고, 신동엽은 “워낙 진정성을 가지고 하니까”라고 맞받아쳤다. 황정음은 “저는 진짜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가 없다. 지나간 건 돌아보지 않는다”며 김용준을 간접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또 마지막 사랑에 대해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윤세아의 고백에는 “부럽다 난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다. 한 번 만나면 10년 만나니까, 오래 만나서 미련 없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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