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프로듀서 겸 DJ 코나(KONA) 영입

입력 : 2024.12.05 03:29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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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프로듀서 겸 DJ 코나(KONA)를 신규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I’m not a singer‘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 새로운 아티스트의 정체는 코나(KONA)였다.

코나(KONA)는 2018년 일렉트로닉 기반의 다양한 하우스 장르를 믹스하며 DJ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9년 소금(sogumm), 수민(SUMIN), 쟈드(Jade)가 참여한 첫 EP ’jamais vu‘를 발표하며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첫 EP 발매 이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녹여낸 트랙을 꾸준히 발매하며 음악적 세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2020년 싱어송라이터 DUVV와 함께한 ’Tangled‘부터 윤석철, 마샬(MRSHLL), 유라(youra)가 참여한 ’옷장‘까지 2장의 싱글을 시작으로 2021년 Khakii(카키), 구피(Goopy), 수민(SUMIN)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Form‘을 발표했다. 2022년에는 비범(B-BOMB)과 sooon의 보컬이 더해진 ’Up‘을 공개했으며 2023년 발매한 ’Slur‘에는 지셀(Jiselle), 김한주, 소코도모(sokodomo), 신세하 등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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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는 강산에와 함께한 싱글 ’SNIFF‘를 발표했으며 뮤직비디오에 배우 강태우와 고경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댄서 제이락, 비지비를 주축으로 네트워크 팀 ’O.U.A.T‘(With Once Upon A Time)를 결성해 음악과 춤을 결합한 융합 예술 형태의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패션 필름 및 광고 사운드 디자인, 무용 사운드 디렉터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기존의 음악 장르로 재단하는 일이 무색하게 스스로 장르 그 자체가 되어버린 듯한 코나(KONA)와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만남이 어떤 행보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레이블 합류 후 첫 번째 활동으로 디제잉 파티를 예고했다.

오는 12일 진행되는 코나(KONA)의 디제잉 파티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사운드로 풍성하면서도 특별한 믹스셋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만 네 번째 아티스트 영입을 알린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10CM(십센치), 선우정아, 옥상달빛, 요조를 시작으로 송소희, 소수빈, 구원찬, 윤지영, 마라케시, 안다영, 예빛 등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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