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301의원, 줄기세포지방이식으로 ‘메디컬아시아 2024’ 수상…K의료관광 대표주자 재확인

입력 : 2024.12.06 14:39

2007년부터 8000건 줄기세포가슴성형 집도…세포생착률 70% 국제논문으로 입증

5일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에서 신동진 SC301의원 대표원장이 ‘줄기세포 지방이식’ 전문병원으로서 리대룡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심사위원장)로부터 대상을 받고 있다.

5일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에서 신동진 SC301의원 대표원장이 ‘줄기세포 지방이식’ 전문병원으로서 리대룡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심사위원장)로부터 대상을 받고 있다.

SC301의원이 지난 5일 ‘메디컬아시아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줄기세포지방이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 봉황망 길림, 미주중앙일보 뉴욕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K의료’를 대표하는 국내 각 분야 전문 병의원을 선정해 ‘해외환자 유치’를 장려 및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C301의원은 2007년부터 줄기세포 지방이식 기술을 개발, 2008년 이후 본격적으로 줄기세포가슴성형 및 안면성형을 시행해오고 있다. 신동진 대표원장은 그동안 총 8000여 건의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집도해 이 수술의 관건인 생착률을 77.48%대로 끌어올리는 세계적 성과를 올렸다.

이런 임상적 성공은 2020년 2월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발간하는 ‘미용성형술 오픈 포럼’(Aesthetic Surgery Journal Open Forum)에, 2023년 4월 SCI급 학술지 ‘미국 성형외과 연보’(annals of plastic surgery)에 각각 임상연구 논문으로 게재됨으로써 의학적 성취를 세계에 알렸다.

SC301의원은 18년째 축적된 수술 술기, 첨단 줄기세포 추출 장비와 이를 관리하는 전문인력과 추출 노하우, 수술 전후 환자관리 등을 통해 ‘하이-엔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성과 덕분에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매달 2~3명의 환자가 줄기세포가슴성형을 받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신동진 SC301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의 수술 술기와 임상 성적은 긴 세월, 적잖은 투자를 통해 이뤄진 결과물로 모방하는 게 쉽지 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에 더 열성적으로 나서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항노화 치료 및 중장년 피부미용 치료에도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리대룡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의 의료소비 패턴을 읽어내고 이를 진료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상 병의원들이 이를 적극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가 현장 상황을 생중계했다. 메디컬아시아사무국 관계자는 “인플루언서가 각국의 언어로 K-의료의 진수를 세계에 알려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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