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2차 비상계엄 걱정됐나…“이 비는 우리들의 눈물”

입력 : 2024.12.06 14:55
이엘. SNS 캡처

이엘. SNS 캡처

배우 이엘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이엘은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로 글을 남겼다. 그는 광화문에서 후암동까지 길목마다 다 쉰 목소리로 소리 높여 외치는 사람들 위로 내리는 이 비는 우리들의 눈물인가보다“라고 적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계엄 선포 3시간 만에 한국 국회가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윤 대통령은 선포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복수의 육군 부대의 말을 빌어 6일 오전 2차 계엄이 발발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왔지만,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오후 “2차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2차 계엄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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