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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김남길 ‘복면’ 이하늬, 무적의 히어로 결성 (열혈사제2)

입력 : 2024.12.07 08:22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열혈사제2’ 김남길과 이하늬가 사람들을 구하러 변신술을 썼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는 쓰러진 김해일(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이 실려 갔단 소식에 채도우(서범준)·이웅석(이대연)·김인경(백지원)·한성규(전성우)가 병원으로 달려왔다. 이때 세 사람은 의사로부터 김해일이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고, 계속 치료 중이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병실에 누워있던 김해일은 꿈속에서 몬시뇰이라고 불렀던 죽은 이영준(정동환) 신부를 만났다. 김해일은 이영준에게 “(몸이) 예전 같지가 않다”고 하자, 이영준은 “주님께서는 너를 통해 일하시니 버거워 아플 수밖에. 하지만 어떻게든 일어서서 스스로 치유해야만 한다. 주님은 다시 일어서는 자에게 힘을 주신다”고 조언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그때 남두헌(서현우) 부장검사는 김홍식(성준)의 부하들이 신학교를 난장판을 만들어놨단 소식에 화가 났다. 남두헌은 김홍식을 찾아가 “사고를 치려면 미리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 거기 건드리면 난리 나는 거 모르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김홍식은 “부장님 커버가 필요 없는 사이즈인 것 같더라”고 하자, 남구헌은 “별거인지 아닌지는 내가 결정한다. 애정 어린 경고 하나 하자. 본질을 망각하지 마라. 그리고 밟으려면 제대로 밟아야지”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남두헌이 떠나고 김홍식은 “생각보다 자아가 비대하시네?”라며 비웃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한편,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오요한(고규필), 쏭삭(안창환)은 박대장(양현민)에게 붙잡혔다. 하지만 열빙어(오희준)의 도움으로 빠져나가 김해일이 쓰러진 소식을 듣게 됐다. 그대로 김해일에게 가려던 네 사람은 누군가의 비명을 듣고 멈춰섰다. 김홍식이 정석희(신은정)를 고문하고 있던 것.

언론에서는 신학교 테러를 두고 쌍방 폭행이라고 몰아갔다. 우마경찰서 서장 고마르타(허순미)는 김해일을 찾아와 고해성사를 했고, 김해일은 고마르타에게 김홍식의 계획을 공유하며 함께하기로 했다. 이후 고마르타는 강력팀에게 마약팀이 신설됐다고 알렸다.

이후 김해일은 구대영을 통해 정석희가 김홍식에게 붙잡힌 걸 알게 됐다. 김해일은 여장으로, 박경선은 ‘밤에 피는 꽃’ 속 조여화로 변신해 정석희를 구하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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