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넘버 원 걸” 로제 첫 정규에 블랙핑크 전원 출격!

입력 : 2024.12.07 10:56
블랙핑크 지수와 제니가 로제의 게시글에 이모티콘을 남겨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응원했다. 지드래곤 역시 ‘좋아요’를 눌러 힘을 더했다. 로제 인스타그램 계정

블랙핑크 지수와 제니가 로제의 게시글에 이모티콘을 남겨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응원했다. 지드래곤 역시 ‘좋아요’를 눌러 힘을 더했다. 로제 인스타그램 계정

블랙핑크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발매에 멤버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로제는 지난 6일 첫 정규 앨범 ‘로지’를 발매했다. 선공개 곡 ‘아파트’와 ‘넘버 원 걸’,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를 포함해 로제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총 12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첫 앨범이자 데뷔 8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인 데다, 로제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로제는 이날 앨범 발매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톡식 틸 디 엔드’와 제 앨범이 몇 시간 안에 나온다. 누가 좀 꼬집어 줘. 이 노래와 영상, 그리고 앨범을 공유하게 돼 너무 신난다. 모두 좋아해 주면 좋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앨범 공개 후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로지’ 앨범이 이제 공개됐어요 여러분!”이라고 신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왼쪽부터)블랙핑크 제니와 지수, 리사가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발매 홍보에 나섰다. 각 인스타그램 계정

(왼쪽부터)블랙핑크 제니와 지수, 리사가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발매 홍보에 나섰다. 각 인스타그램 계정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도 적극적인 응원과 홍보에 나섰다. 제니와 지수는 로제의 게시글에 하트와 장미 이모티콘을 남겨 기대를 표했고, 이후 각자의 SNS 계정에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 티저 영상을 게재한 것.

제니는 ‘로지’를 스트리밍 중인 화면 또한 캡처해 올리며, “로지, 너무 자랑스럽다. 애틋하고 아름답고 따뜻한 앨범이 너를 너무 그립게 한다. 세상이 너의 앨범을 듣게 될 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 사랑해. 너의 넘버 원 걸”이라는 글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지수는 “오랜 시간 준비한 로제의 정규 앨범이 나왔다. 너무 너무 너무 좋아. 다들 뮤직비디오 보러 가세요”라며 공식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고, 리사는 로제가 올린 폴라로이드 사진 중 한 장을 캡처해 “여러분~ 우리 로지 앨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응원했다.

블랙핑크. 연합뉴스

블랙핑크. 연합뉴스

더불어 로제의 게시글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식구였던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눌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독립했다. 제니와 지수, 리사는 1인 레이블을 설립했고, 로제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해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도 매번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온 이들은 로제의 앨범 발매에 또 한번 마음을 모아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내년 예고된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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