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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노사연 ‘바램’ 역주행시켰다 “제2의 전성기” (불후의 명곡)

입력 : 2024.12.07 20:45 수정 : 2024.12.07 20:50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수 노사연이 ‘바램’의 역주행이 임영웅 덕이라고 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684회에서는 노사연과 최성수가 전설로 출연했다. 또 경연자로 배기성, 안성훈, 황민호, 이세준, 김연지, 우디, 양지은, 알리 , 하이키 그리고 프레즐까지 총 10팀이 참가했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우디는 노사연의 대표곡 ‘바램’을 선곡했다. 무대가 끝난 후 MC 신동엽은 2014년도에 발표된 노사연의 ‘바램’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노사연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노래”라고 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이에 노사연은 “별로 홍보하지 않았음에도 중장년층에서 정말 좋아해 주셨다. SNS를 통해 많은 분께 위로를 줬다고 생각한다. 임영웅 씨가 이 노래를 불러서 역주행했다”며 공을 돌렸다.

두 번째 무대는 하이키가 등장해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불렀다. 최성수는 ‘풀잎사랑’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었다. 주로 슬프고 분위기가 가라앉는 노래를 부르다가 밤무대를 해야 했다. 매니저가 빠른 노래가 없냐고 하더라. 그래서 밤무대를 위해 만든 노래였다”라고 털어놨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이날 1970년생 유리상자 이세준과 2013년생 황민호가 맞대결을 펼쳤다.

황민호의 최성수의 ‘우리 기쁜 사랑은’을 선보였다. 이를 본 양지은은 “민호가 내 아들이랑 또래다. 우리 아들은 수줍음이 많아서 엄마 뒤에 숨고 부끄러움이 많다. 저렇게 많은 관객 앞에서 모든 끼를 발산하는데 같은 엄마로서 ‘저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하지?’라는 행복한 고민이 든다”며 감탄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이세준 역시 “우리 집에도 어린이 2명이 있다. 걔들은 어떻게 하면 숙제를 덜 하고 게임을 더 할까 하는 고민만 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호는 이세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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