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인권역재활병원장에 홍현택 원장 임명

입력 : 2024.12.08 14:21 수정 : 2024.12.08 14:49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사령식(사진 왼쪽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오른쪽홍현택 경인권역재활병원장). 사진제공|적십자의료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사령식(사진 왼쪽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오른쪽홍현택 경인권역재활병원장). 사진제공|적십자의료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2월 1일자로 경인권역재활병원장에 홍현택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현택 신임 경인권역재활병원장은 2001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에서 2011년까지 경인권역재활병원의 재활의학과 과장을 지낸 바 있으며, 이후 보바스기념병원 재활의학과 과장(2011~ 2015년), 린병원 경영부원장(2018~2024년)을 역임해왔다.

홍 원장은 “무엇보다 회복기재활병원 지정을 위해 우선 노력하겠다”며 “소아 외래 진료와 낮병동 발전을 위해 상급의료기관과 협업하며 의료질을 높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병원은 궁극적으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돌보는 곳”이라며, “기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항상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인권역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권역별 재활병원으로 2010년 개원하였으며 2022년 4월 요양병원에서 병원으로 종별을 승급하고 2024년에는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까지 획득했다. 또한 2023년부터 의료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희망진료센터’를 개소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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